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청년 미취업자,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결혼 이민자 등의 취업난 해소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층별 인턴 32명을 모집한다.
모집 접수기간은 내달 2∼6일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일자리정책과로 내방,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안산시 거주자 중·고졸이상 학력의 미취업 청년(만 18세~ 만 29세) 및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결혼 이민자에 한하며, 신청 자격미달 또는 허위 사실이 있을 경우에는 당연 무효처리 된다.
특히 시는 신청자 중 취약계층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장애인, 저소득층 등 7명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선발 방법은 채용 모집군별 점수 산정표에 의한 고득점자를 선정하여 참여자 희망 분야를 고려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계층별 인턴 참여자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청, 사업소, 구청 등에 근무하게 되며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로 인하여 참여자들이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지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