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소상공인에 대한 매년 자금지원에 이어 창업교육을 올해 새롭게 실시한다.
이는 단순히 돈 문제를 넘어 경영에 필요한 지식도 쌓아야한다는데 공감한 것으로 보여진다.
교육내용은 상권입지분석, 금융경제, 창업의 성공과 실패사례, 창업기초 세무지식, 매출활성화를 위한 손익계산 등 창업자로서, 숙지해야할 사항들로 전문 강사진에 의해 실시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지원 및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소상공인 창업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 사이에 온라인(www.egbiz.or.kr)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선착순 백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올해는 중소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창업에 대해서도 서민경제 안정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