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북한 조선중앙TV는 17일 "재도이칠란드(재독) 동포가 쓴 가사가 평양신문에 실렸다"면서 가사가 수록된 평양시 당 위원회 기관지 평양신문의 4면을 짧게 소개했다. 공개된 신문의 왼쪽 상단을 보면 노래 제목으로 추정되는 '김정은 장군의 노래', '목숨바쳐 따르리', '김정은 원수의 노래'가 큰 글씨로 보이며 각각의 제목 아래에는 12줄 안팎의 노래 가사가 소개됐다. 전체적으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찬양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노래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을 찬양하기 위해 재외 동포가 가사를 쓴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관련기사김정은, 김정일 13주기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숭고한 경의 표시"러 국방장관 환대한 김정은, 트럼프 2기 준비하나 #김정은 위원장 #북한 #조선중앙TV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