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개청 40주년 화보집 발간

  • ‘그리운 시절, 남촌의 추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남구(구청장·이종철)는 올해 개청 40주년을 맞아 남구의 근현대사를 사진으로 갈무리하는 화보집을 최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리운 시절, 남촌의 추억’을 제목으로 간행된 이번 화보집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구의 다양한 생활상을 포착한 사진물을 담고 있다.

190쪽 분량의 화보집은 ▲남구의 어제와 오늘 ▲남구의 생활상 ▲남구의 행정변화 ▲남구의 관광명소▲부록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부록 편에는 남구에서 발굴된 유물과 고지도·근대지도를 실었다.

이 화보집은 향토사학자인 김한근 부경근대사료연구소장이 오랫동안 수집, 보관해 온 사진과 남구 주민들의 앨범에 잠들어 있던 사진 등을 발굴해 수록했다. 특히 1952년 용당동 전경 사진이나 UN기념공원이 막 조성되기 시작한 전경 사진 등 몇몇 희귀사진은 이번 화보집을 통해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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