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병립 제주시장

2014-12-31 11:21
  • 글자크기 설정

 


존경하는 46만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 해가 저물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서 시정에 동참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 주신 46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 제주시는 민선 6기 제주도정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서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열심히 땀 흘려 왔습니다.

12년만에 치러진 제95회 전국체전을 무결점 체전으로 치러냄으로써 제주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습니다.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종합평가 전국 1위, 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전국 2위,
창의인재 성장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 성장잠재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동복리 주민들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유치찬성 의견을 모아 주심으로써
가장 어려운 과제였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후보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주민행복도 전국 3위, 대한민국 지역복지대상 우수 등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중앙단위 공모·평가사업에서도 79개 부문에 걸쳐 기관표창과 함께 33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시의 위상이 이렇게 크게 달라질 수 있게 된 것은 46만 시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신 덕분이라 믿습니다.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 새해 민선 6기 제주도정에서는 그 동안 다져온 도정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제주의 가치를 키우고, 새로운 성장, 더 큰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혁신도정이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서 시민이 중심인“수평적 협치”를 핵심으로 해서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쓰레기, 교통, 주차문제 등 시정현안으로 추진해 나갈 과제에 대해서는 
시민과의 소통과 실질적인 협치를 통해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책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행정내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시정을 추진하기 위한
혁신운동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시장인 제가 선봉에 서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내년에도 변함 없는 시정협조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세밑을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시장 김 병 립(사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