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 셋째부터) 김문석 SBI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와 정진문 리테일사업총괄본부 부사장이 사령식에서 SIB저축은행 직원 및 신입텔러 최종합격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BI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실시한 신입텔러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합격자 30명 중 10명을 고졸출신으로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의 고졸출신 신입텔러 채용 규모는 올해가 최대다. SBI저축은행은 2012년과 지난해 각각 5명, 2명의 고졸출신을 신입텔러로 채용했다.
SBI저축은행은 금융교육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고졸출신 사원들이 은행업무와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규직 신입텔러 채용에는 25명 모집에 총 905명이 지원해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기존 계획보다 5명이 증가한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 심사를 진행하며 우수한 자원이 많아 (최종 합격자가) 계획보다 5명 늘어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