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영남대병원 신생아실 근무 전공의 결핵 발병과 관련,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중간 검진결과 모두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역학조사대상자(밀접접촉자) 18명을 포함한 전체 86명(역학조사 비대상자 68명)은 모두 연락돼 검진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까지 42명(조사대상자 12명, 비대상자 30명)이 검진을 받았는데 가슴엑스선과 투베르쿨린반응검사에서 모두 정상인 것으로 확인돼 폐결핵이나 잠복결핵으로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병원 종사자 50명에 대해서도 가슴엑스선을 촬영한 결과 폐결핵이 발병한 경우는 없었다. 관련기사조현일 경산시장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개통 전 현장 점검우원식 "채상병 국정조사 절차 착수...여야, 27일까지 특위 선임하라"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신생아결핵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매번 검진지원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이나 여러 이유로 병원에 오기 어려운 경우는 직접 집으로 찾아가 차량으로 병원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병원 #조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