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볼리의 안전성과 공간활용성 면에서 동급 최고사양 5가지를 공개했다.
쌍용차가 공개한 5가지는 △동급 최다 7개 에어백 △423ℓ의 동급 최대 적재공간 △신공법 소재와 고강성 차체 △6컬러 클러스터 스포티 △D-Cut 스티어링 휠 등이다.
쌍용차는 다음 달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뒤 차후에 디젤과 사륜구동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쉐보레 '트랙스'는 1.4 가솔린 터보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 12.2km/ℓ, 최고출력 140hp, 최대토크 20.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총 5개 모델이 있으며 1953만원부터 2302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됐다.
르노삼성 'QM3'는 1.5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6단 DCT 변속기를 장착했다. 연비 18.5km/ℓ, 최대출력 90hp, 최대토크 22.4 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SE와 LE, RE 총 3개의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2250만~2450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1800만~2300만원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