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매혹적인 손뜨개 작품 가득 '우드랜드 니트'

2014-12-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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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도슨 지음, 조진경 옮김, 최정선 감수 | 황금시간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매혹적인 손뜨개 작품이 가득한 <우드랜드 니트> 한글판이다.

 신예 니트 디자이너 스테파니 도슨의 첫 번째 컬렉션으로, 우아하고 매력적인 작품 20여 점과 손쉽게 뜨는 법을 소개한다.
요정들과 숲의 정령들이 살고 있는 환상의 숲 이야기, 자연주의 패션 아이템이라는 주제와 영역을 개성 넘치는 니트 작품으로 표현해냈다. 상상의 숲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일상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모자, 베스트, 스카프, 판초, 핸드워머, 레그워머, 머플러 등은 실용성 또한 돋보인다.

이 귀여운 ‘바이올렛 핸드퍼프’와 최고 인기 작품인 ‘사슴 모자’, 사랑스러운 ‘아기사슴 판초’, 동화에 나올법한 ‘나비 장식 핸드워머’ 등 스테파니 도슨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이 모두 소개되어 있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야생화 왕관’, 마음을 사로잡는 ‘드래건 연구가의 후드’, 마법의 ‘요정 날개’ 같은 멋진 작품을 감상하고 따라 떠볼수 있게했다.

또한 작품 하나하나가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혹은 화보집 같다. 몽환적인 숲속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화보들과 디자인은 나뭇가지 사이로 비밀의 숲을 지켜보듯 설레고 흥미롭다. 128쪽 |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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