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부터 파생상품 모의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일반투자자가 선물·옵션시장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희망자는 전용 홈페이지(http://trn.krx.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파생상품 모의거래 인증시스템(HTS)를 다운로드받아 실행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코스피200선물·옵션 등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모의거래 대상 파생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벤처캐피탈, 코넥스 기업에 555억원 투자…전년比 7.4배 ↑ 한편 파생상품 시장 신규 일반투자자는 '파생상품 개인투자자 보호제도 강화 방안'에 의거, 오는 29일부터 사전 교육과 파생상품 모의거래를 각각 30시간, 50시간 받아야 한다. #모의 거래 #파생상품 #한국거래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