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 매체는 터키의 한 잡지에 실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에네스 카야의 부인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에네스 카야의 국적은 터키로 터키 국민 약 90%는 무슬림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국가임에도 정치와 종교를 분리해 중동의 이슬람 국가와 달리 일부다처제를 금지하고 있다.
무슬림은 알라에 절대적으로 귀의한 자를 말하며, 전 세계 약 13억 인구가 무슬림 신자다.
한편, 에네스 카야의 부인 장미윤 씨는 1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에네스 카야 부인 장미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모든 게 제 남편의 책임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번 잘못들을 용서하고 더 잘 살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