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내 심장을 쏴라’는 21세기형 ‘비트’”

2014-12-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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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내 심장을쏴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유오성이 ‘내 심장을 쏴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감독 문제용) 제작보고회가 11일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렸다. 출연배우 이민기는 입대로 자리하지 못했다.

이날 유오성은 “20세기에 내가 찍었던 영화 ‘비트’가 있는데 ‘내 심장을 쏴라’는 21세기형 ‘비트’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인공 이수명(여진구)과 류승민(이민기)는 하나의 인물을 나눠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며 “갇혀있는 청춘에 대해. ‘나는 누구인지’에 고민하는 영화라 선택했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유오성은 원칙 빼면 시체인 군기반장 정신병원 간호사 최기훈 역을 맡았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 두 청춘이 진짜 자기의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배유 여진구, 이민기, 김정태, 유오성, 김기천, 박두식, 신구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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