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서울시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4’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아제이 칸왈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왼쪽)과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SC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서울시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4’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 영화, 미술작품 등의 묘사 해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반인들의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아제이 칸왈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지난 3년 간 이미 연인원 14만 명이 목소리 기부 오디션에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뜨거운 만큼 올 해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