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린 위트스톡 왕비.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13세기 건립된 모나코 왕국에서 왕실 역사상 처음으로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AP 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1년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56)와 결혼한 샤를린 위트스톡(35) 왕비는 이날 오전 딸 거브리엘러 테레즈 마리 공주를 낳고, 2분 뒤 아들 자크 오노레 레니에 왕자를 잇따라 출산했다. 그러나 모나코는 남자가 왕위 계승 우선권을 지녀 늦게 태어난 자크 왕자가 모나코의 차기 국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베르 2세는 미국 출신 부동산 중개인과 전직 에어프랑스 스튜어디스와의 혼외정사로 딸과 아들을 하나씩 얻은 바 있다.관련기사유정복 인천시장, 모나코 F1 그랑프리 현장 방문 대회 유치 실무 준비 박차모나코, 한 여자의 빛과 한 사내의 욕망이 빚은 낙원 #모나코 #모나코왕비 #모나코왕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