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10일 오후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장, 함진규국회의원, 시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야 신천권 현안사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준비 부족으로 주민들의 원성만 사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관계자들이 제대로 참석하지 않아 질의응답을 하면서 답변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원도심 학교 현안 활성화 대책에서는 교육청관계자가 없어 현안사항이나 대책에 대하여 부실만 설명만 이어졌다.
특히 시가 신천 대야 뉴타운이 취소되면서 부분적으로 정비지구를 지정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 간 갈등만 증폭시키고 실적도 없이 수년 동안 시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참석한 주민들은 시가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주민들이나 국회의원조차도 사전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무슨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인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민설명회.j]
이에 대하여 시관계자는 “원도심재생과 대동제 시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등에 홍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