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부정부패 사전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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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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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부정부패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공과 사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여 시민들이 한 치의 의혹도 갖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주간아이디어 회의에 앞서 “부정부패 척결은 평소 직무관련자 등과의 민관유착의 기회를 제거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는 등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잘못된 관행부터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공직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라도 직무 관련자와 골프나 회식 안하기 등 잘못된 관행들을 일일이 지적하고 “인허가, 인사비리, 이권개입, 직권남용 등 공정성을 훼손하는 비리행위는 철두철미하게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에 내재된 부패관행을 공무원 관점에서 보지 말고 시민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의 근원을 발견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부정부패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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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적발하고 처벌하기 보다는 부패 및 비리, 제도미비 등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들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해야 한다”며 “계약 및 건설,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등 업무는 계약 이전과 진행 중에 오류를 바로 잡아 예산과 시간, 행정, 금전적 낭비가 없도록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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