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실버산업 또한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동안 열풍과 맞물려 노인들의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들의 피부 노화는 피하 지방 분포의 변화로 얼굴 부위의 피하 지방층 감소 및 수분 소실/탄력 섬유의 상실/색소 침착 등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은 환절기일수록 더욱 심해지며 비단 얼굴 부위 피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노인들이 많이 겪는 피부건조증, 피부가려움증은 자신의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부위에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몇 년 전 한 개그우먼의 결혼식 주례를 봤던 가수 조영남 씨는 "얼마 전 등이 너무 가려운데 긁어줄 사람이 없어 발명품을 만들었다. 그래서 일명 '효자손'이라는 등긁개에 낡은 팬티 천을 감아 로션을 듬뿍 묻힌 다음 등에 바르고 있다. 이런 발명품이 필요 없도록 두 분은 함께 오래 같이 살길 바란다"고 우스갯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셀프케어핸드는 1인 가구나 단독생활자 및 고령자, 장애인, 환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등에 편리하게 로션/오일 등을 도포 및 마사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작동법이 간단하고 등 피부관리뿐만 아니라 아토피나 여드름 등의 피부치료, 목디스크나 오십견 증세에 따른 통증 완화를 위한 외용제를 펌프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도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용기, 펌프, 호스 등 각종 부품 교체와 세척이 가능하며 마사지판 보호커버를 통해 외용액의 변질, 외부노출을 차단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셀프케어핸드의 조인규 대표는 "로션 효자손인 셀프케어핸드는 혼자서 등에 로션이나 진통소염액을 바를 수 없어 불편했던 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게 된 제품"이라며, "겨울철만 되면 등 피부 건조로 고생하시는 부모님 세대를 위한 효도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