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혼자 사시는 부모님 연말연시 효도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2014-1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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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등 관리·보습 가능한 아이디어 신제품, 로션 효자손 셀프케어핸드 ‘눈길’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중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2018년에는 '고령사회'에,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실버산업 또한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동안 열풍과 맞물려 노인들의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들의 피부 노화는 피하 지방 분포의 변화로 얼굴 부위의 피하 지방층 감소 및 수분 소실/탄력 섬유의 상실/색소 침착 등을 유발한다.

이런 증상은 환절기일수록 더욱 심해지며 비단 얼굴 부위 피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노인들이 많이 겪는 피부건조증, 피부가려움증은 자신의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부위에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몇 년 전 한 개그우먼의 결혼식 주례를 봤던 가수 조영남 씨는 "얼마 전 등이 너무 가려운데 긁어줄 사람이 없어 발명품을 만들었다. 그래서 일명 '효자손'이라는 등긁개에 낡은 팬티 천을 감아 로션을 듬뿍 묻힌 다음 등에 바르고 있다. 이런 발명품이 필요 없도록 두 분은 함께 오래 같이 살길 바란다"고 우스갯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부모님 세대가 자주 겪는 이러한 피부건조증, 피부소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습이 가장 중요한데, 셀프 도포 마사지 기구인 로션 효자손 ‘셀프케어핸드’를 이용하면 손쉽게 등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셀프케어핸드는 1인 가구나 단독생활자 및 고령자, 장애인, 환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등에 편리하게 로션/오일 등을 도포 및 마사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작동법이 간단하고 등 피부관리뿐만 아니라 아토피나 여드름 등의 피부치료, 목디스크나 오십견 증세에 따른 통증 완화를 위한 외용제를 펌프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도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용기, 펌프, 호스 등 각종 부품 교체와 세척이 가능하며 마사지판 보호커버를 통해 외용액의 변질, 외부노출을 차단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없다.

셀프케어핸드의 조인규 대표는 "로션 효자손인 셀프케어핸드는 혼자서 등에 로션이나 진통소염액을 바를 수 없어 불편했던 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게 된 제품"이라며, "겨울철만 되면 등 피부 건조로 고생하시는 부모님 세대를 위한 효도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셀프케어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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