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는 지난 8월 물티슈 보존제에 대한 오랜 연구 끝에 미국 비영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스킨딥 데이터베이스상 가장 안전한 등급인 ‘그린등급’에 해당하는 원료들만을 사용한 ‘몽드드 자체 보존제’를 개발하여 전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발표 직후, 그린등급 업그레이드를 통해 빠지게 된 성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해당 성분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을 예상해 급하게 성분을 변경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이사는 “몽드드는 지난 2013년부터 본사 제품에 대해 업계 최초로 전 성분 함량까지 공개하며, 고객이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성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을 통해 검증 받은 다양한 시험 성적서를 함께 공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연약한 아기피부를 위해 몽드드와 보존제 전문업체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원료를 선정하고 있으며, 금년 8월에 이어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로 더욱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7월부터는 물티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리를 받게 되면 보다 체계화된 제도 안에서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은 물론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요구 충족을 실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업그레이드된 몽드드 물티슈의 전 성분은 각 온라인마켓 제품 상세페이지와 제품 포장지 겉면을 통해서 자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