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온(溫)맵시」캠페인 전개

[표=강원도청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는 1일 춘천 명동 일원에서 그린스타트 강원네트워크, (재)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와 함께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溫)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통한 저탄소 친환경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이 캠페인은 '정부의 2020년 BAU대비 온실가스 30% 감축목표' 정책계획에 따라 감축목표의 '19%(44백만 톤Co2)를 차지하는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개선책의 하나로 가정과 직장에서 전 도민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운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지구를 살리는 ‘온맵시 스타일’로 현명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기후변화 및 저탄소 친환경 생활 홍보 판넬 전시, 대학생 내복 퍼포먼스 행진 및 온맵시로 시작되는 생명의 나무 만들기 이벤트, 소외계층에 무릎담요 전달,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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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시․군은 전 도민의 저탄소 생활 및 에너지 절약 인식 확산을 위해 동절기 전 기간 동안 SNS, 홈페이지, 반상회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온맵시 캠페인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溫)맵시는 따뜻함의 의미가 담긴 ‘온(溫)’과 모양새를 뜻하는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