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디스크 전문의들에게 난해한 시술을 극복할 수 있는 360도 회전 카테터가 접목된 국산장비 예스디스크를 활용한 경추와 요추의 고주파 수핵성형술에 대한 시술 팁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추와 요추에 주로 발생하는 디스크의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동시에 고주파 수핵성형술 시술의 디테일한 팁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부 세션에서는 △요추, 고주파 수핵성형술의 기술적 팁(보라매병원 심성은 교수) △경추고주파 수핵성형술을 위한 초음파 적용(길통증의학과 길호영 원장) 등 경추와 요추에 발생한 디스크를 시술하는 다양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의 주제가 '시술 팁'에 초점이 맞워져 있어 시작 전부터 높은 기대치가 형성되어 있었던 만큼 현장 몰입도 도 상당히 높았다. 경추와 요추의 모든 고주파 수핵성형술에서 간과하기 쉬운 시술팁이 디테일하게 소개된 것이다.
예스디스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국산 척추•디스크 고주파 수핵성형술전문 시술기구로써 목표 부위에 정확히 접근하지 못했던 기존 카테터의 단점을 극복한 내비게이션 기법을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술부위를 넓게 태우지 않아 신경 손상 위험과 부작용이 크게 줄었고, 시술 후 회복속도를 개선시킨 척추 비수술적 치료장비다.
특히 길통증의학과 길호영 원장은 "예스디스크는 시술자의 애로사항을 개선해 시술 부위를 360도 회전 가능토록 개발된 디스크환자의 고주파 수핵성형술 시술 장비”라며 "대한통증학회에서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증례가 소개되는 등 좋은 임상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엠케어 홍문기 대표는 "예스디스크 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전문적인 지식, 임상경험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엠케어 예스디스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특허출원 및 제조에 대한 식약처 KGMP 인증 등을 토대로 저변을 확대해 나간 점을 인정 받아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의료기기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