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단이 발표한 홍보캐릭터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등을 의미하는 ‘저울’을 가진 ‘차돌’과 사업장내에 차별이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본다는 의미로 ‘돋보기’를 가진 ‘별돌’로 이름을 지었다.
재단은 앞으로 포스터‧리플렛‧카툰‧교육동영상‧우수사례집 등 다양한 분야에 홍보캐릭터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고용차별예방을 홍보할 계획이다.
하현백 노사발전재단 차별개선팀장은 “기존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것보다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 효율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전국 6개 지역사무소(서울, 경인, 대전, 대구, 경남, 전북)를 통해 △고용차별 진단 및 개선지원 △차별예방교육 △고용차별 상담 등 비정규직의 불합리한 차별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권익구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