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설량은 관측소 주변 지면의 50% 이상이 쌓인 경우 해당 눈의 높이를 측정한 수치다. 따라서 눈이 오더라도 소량일 경우에는 측정이 불가능하다.
12월 첫날인 오늘 오전부터 서울 등에 눈발이 거세게 날렸다. 이날 서울에서는 체감 가능한 '첫눈'이 내렸다. 하지만 오전 11시를 전후로 눈이 그치면서 서울 지역의 적설량은 1cm 미만 수준에서 기록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적설량이란, 소량이면 측정이 안 되는구나", "적설량이란, 신기하네", "적설량이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