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가 엎어졌다? YG "2주 전 뮤비 추가 촬영했다"

2014-12-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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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싸이가 후속곡 '대디'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일부에서 '대디'를 엎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며 "2주 전 '대디' 뮤직비디오 완성도를 위해 추가 촬영까지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싸이는 '행오버(Hangover)' 이후 올여름 '대디(DADDY)'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공을 들이면서 시기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싸이의 신보 발매가 이토록 관심을 끄는 건 지난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 메인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최고 2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싸이는 오는 19~21일,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4 올나잇 스탠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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