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비전 구체화와 시정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민선6기 시정운영 4개년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수원시정연구원이 민선6기 정책 우선순위와 4대 핵심전략 및 17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최우선 정책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선정하고, 4대 핵심전략으로 생명도시, 공정도시, 생태도시, 일자리·복지도시를 제시했다.
또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근로환경 개선 및 기본생활 보장, 스마트허브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세월호 피해지역 공동체마을 조성(CPTED) , 생명과 안전중심 도시계획 수립,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 등 17개 중점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한편 제 시장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매년 사업계획을 보완·발전시키고 성과를 시정계획 및 시정백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