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2회 베품 & 나눔 시민 릴레이 대축제’ 열어

2014-1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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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는 지난달 29일 내혜홀 광장에서 ‘제2회 베품&나눔 안성시민 릴레이 대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베풀고 나누는 것이 최고의 소통입니다’라는 주제로,소외계층의 자립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기부나눔과 어르신 무료급식 119 사랑의 밥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재능봉사단별 축하공연과, 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기부 등 착한나눔 행사도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서 모아진 후원금(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학습지원비 의료비 난방비 사랑의 집짓기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찬 회장은 “우리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는 것이 주제인 만큼 훈훈하고 아름다운 행사가 됐다”며 “어른들은 이웃의 아픔을 생각하고 아이들은 남을 돕는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된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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