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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문을 여는 롯데프레시센터는 서초구와 강남구의 롯데슈퍼 21개점이 개별적으로 해오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 처리하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이다. 재고를 자체적으로 보유해 주문이 들어오면 즉시 피킹, 출하, 배송이 되는 방식으로 서초구와 강남구 지역은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배송된다.
롯데프레시는 공산품은 물론 친환경 야채, 생산자 인증의 한우, 간편 손질생선 등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종류의 각종 신선식품까지 총 4200여종의 상품을 취급한다.
또 롯데프레시센터 인근에 위치한 지역 빵집인 ‘베이커스 필드’ 와 반찬 전문점인 ‘김연심 찬’도 배송이 가능해진다. 풀무원의 유기농 전문 브랜드인 ‘올가 홀푸드’도 온라인 입점 하는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없던 상품도 600여 종류가 도입됐다.
롯데프레시는 오는 2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옴니채널(omni-channel)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각 유통 채널의 특성을 결합해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쇼핑 환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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