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MD들이 1~11월 판매 동향을 바탕으로 선정한 올해의 히트상품 ‘베스트11’ 중 최고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에어쿠션(2만7900원)’으로 나타났다. 또 신라면(20봉, 1만2900원), 땡큐 프리미엄 휴지(20m 30롤, 6900원) 등 생필품도 지난해보다 많이 팔려다. 샤오미 대용량 보조배터리(1만6900원), 블루투스 스피커(1만9900) 등 IT 제품의 인기도 높았다.
이밖에 금강제화 남녀화 인기아이템 14종(3만9950원부터), 캐나다구스 겨울패딩(59만9000원부터), 소프시스 컴퓨터책상(2만9900원), 뉴발란스 990운동화(6만4800원부터), 이중카매트 풀세트(1만7900원), 도서 '미생' 전권 세트(8만9100원) 등이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인기 패션 아이템으로 선정된 ‘패션 브랜드 어워즈’ 상품도 최대 72% 저렴하게 선보인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프랑코페라로 밍크머플러’는 72% 저렴한 11만원, ‘베어파우 털부츠’는 3만9000원에 내놨다. 이외에도 ‘르샵 다운패딩’은 5만5300원부터, ‘스파오 패딩조끼’는 2만2900원, ‘레노마 스마트터치 가죽커플장갑’은 1만8900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5000명에게 6대 카드사 12%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 실장은 “올해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상품 11개를 선정, 특가 구입 기회를 준비했다”며 “12월 선물 시즌을 맞아 알뜰한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