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성폭력 추방 공동선언 및 캠페인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경기도 시흥경찰서(서장 신윤균)는  1일 오전 10시 시흥시 여성비전센터에서 경찰관, 시흥시청, 협력단체 등 250명이 참석,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이하여 성폭력 근절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선언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폭력 없는 안전한 시흥 만들기’란 주제로 시흥시민 모두가 성폭력범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신윤근 서장은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각종 지원과 협력을 다해준 시흥시청 및 협력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성폭력 추방 공동선언을 통해, 성폭력․성매매 등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요인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성폭력 없는 안전한 시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협력단체 관계자들은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면서“성폭력 추방 공동 선언을 통해 성폭력범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호 관심을 가지고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나부터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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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제공]

 앞으로도 시흥경찰은 엄정한 수사와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지원으로 여성의 인권보장과 성폭력 범죄를 방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