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FCA 그룹 산하 부품 브랜드인 모파(MOPAR®)의 순정 OEM 국산 배터리 7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파 순정 OEM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MF 배터리 6종과 AGM 배터리 1종으로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는 물론 구형 닷지 모델까지 총 20여 개 신구형 차종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모파 순정 OEM 배터리는 피아트-크라이슬러-지프 모델의 규격 및 사양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여타의 국산 배터리에 비해서도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파 순정 부품에 준하는 보증이 적용되므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격 부담 등의 이유로 크기가 맞지 않거나 정확한 기술 규격 및 요구 사양과 다른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함으로써 발생하는 진동이나 잠재적인 위험 요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모파 순정 OEM 배터리 출시를 기념하여 내년 2월말까지 전국의 피아트-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기간 중 피아트-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배터리 10%, 엔진오일, 부동액,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와이퍼 및 블레이드, 오일 및 에어필터 20%의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레저 활동에 필요한 루프랙, 스키-스노우보드 캐리어 및 루프박스도 2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단, 엔진오일 할인 혜택은 한정 수량 진행)
윤시오 크라이슬러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전무)은 “모파 순정 OEM 배터리는 고객의 차량 유지비 절감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서비스 부문에서도 특히 내년에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시설 확충 및 확장 이전, 직원의 서비스 및 기술 역량강화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의 획기적인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