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1일 단행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지난해에 비해 승진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장 승진자 8명에 비해 올해는 3명에 그쳤다. 계열사들의 실적부진에 따른 성과주의 원칙을 따른 것이다. 이준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올해 삼성전자를 포함해 많은 회사들의 경영실적이 부진해 승진 인사를 포함한 인사폭이 예년에 비해 축소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새 게임용 GPU에 삼성 메모리도 탑재"IT 부진에 中 저가공세까지… 삼성 반도체 '진퇴양난' #사장단 #삼성 #인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