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동화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잠실점·코엑스점, 신라면세점 제주점, 신세계와 워커힐면세점 등 6곳에서 AP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남은 AP 단독매장은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본점, 인천공항점 등 4곳이다.
AP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2년 론칭한 이 회사 최고가 브랜드다. 그러나 같은 회사 경쟁브랜드인 설화수, 헤라 등에 밀려 수년간 시장에서 고전해 왔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영업중인 AP매장을 모두 철수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