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히든싱어3' 왕중왕전 파이널 경연에서 환희의 'tomorrow'를 부른 박민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빈 모창자 김재현, 이재훈 모창자 임재용, 이승환 모창자 김영관과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힌 박민규는 시청자 투표에서 무려 21만 995표를 받았다.
이날 환희는 미국 LA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스케줄로 '히든싱어3' 왕중왕전에 불참했다. 하지만 환희는 생방송 전날인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미국 공연 때문에 가보질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환희 모창자 박민규 응원 많이 해주시고 많은 투표도 부탁합니다. 오기 전에 같이 연습했던 것이 헛되지 않게 좋은 성과 있길 바란다. 박민규 파이팅. 우린 노래로 승부합니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