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사태로부터 주민생명 재산보호 위해 적극적

2014-11-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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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해 예방시설 주민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산림재해를 사전 예방코자 2015년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산림재해 예방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특히 선산읍 봉곡1리 마을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불안전한 계곡부에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km를 설치해 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주택 등을 집중호우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민에게 이 사업의 필요성과 협조사항,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코자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설계자, 주민 8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마을 주민들도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오랜 마을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현장설명을 반겼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 시 주택이나 농경지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사방댐 등 보호시설을 지속 확대 추진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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