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본사에서 크로아티아 신용보증기관인 하막비크로(HAMAG-BICRO)와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신용보증 관련 연구자료와 정보교환뿐만 아니라 직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도 시행키로 했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하막비크로와의 MOU 체결은 이탈리아 유로피디 이후 유럽 신용보증기관과 실질적인 교류를 맺는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 신용보증제도의 글로벌화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