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자궁경부암 백신 400도즈를 기탁하고 보건소는 관내 산부인과 병원 1곳을 지정해 지역아동센터나 기초생활수급자 중 9~14세 여아 200명을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2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태 덕양구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접종비용이 고가인 관계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접종하기 쉽지 않았는데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비용부담 없이 예방접종할 기회를 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궁경부암 접종률이 향상하여 자궁경부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여성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