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7일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범계역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안양시 아동․여성 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난 2009년 4월에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경찰서, 여성보호시설, 의료기관 등 9개 분야 18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또 관계공무원, 어머니폴리스 등 지역연대관련 사회단체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근절을 위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