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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원·달러 환율이 급반등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5원 오른 1107.9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OPEC이 감산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환율은 전날의 하락폭을 만회하고 10원 가까이 올랐다.
달러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여기에 연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