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이슈Talk : 일본 아소산 분화로 연기 1500m까지 치솟아…35년전 인명피해 있었다

2014-11-28 15:4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아소산, 일본 아소산, 일본 화산, 아소산, 일본 아소산, 일본 화산, 아소산, 일본 아소산, 일본 화산

-일본 아소산 화산활동 장기화 조짐

일본 아소산의 화산활동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난 27일 일본 기상대는 헬리콥터를 통해 아소산 일대를 관측한 결과 화산연기가 이날 오전 1,500m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소산 화산 연기가 1,500m까지 솟아오른 것은 지난 2007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또한 아소산 화구 주변에선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돌덩어리인 ‘스코리아’가 발견됐으며, 20km 떨어진 구마모토 시내와 주변에서도 화산재가 확인됐습니다. 구마모토 공항의 항공편은 아소산 분화로 인해 다수가 결항된 상태입니다.

이에 일본 기상대는 화산 경계 레벨을 2단계로 올리고, 아소산 주변 입산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 아소산 반경 1km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화산활동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아소산은 3,000만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해 하루에도 수백 명이 몰리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지난 1958년 아무런 전조 없이 화산이 터져 12명이 사망했고, 35년 전에는 대규모 폭발로 관광객 3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를 가져온 바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