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업단지 완충녹지대 조성시 안산에서 잘 자라는 해송을 주로 심어왔는데 작았던 해송은 이제는 스마트허브 곳곳에 해송 숲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이다.
이 숲은 스마트허브 내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을 정화시키고 악취가 주택가로 넘어가는 것을 완화시키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산업단지 완충녹지에 대한 체감도가 낮은 상황에서 올해 산업단지 완충녹지대에 향기나무, 꽃나무를 식재해 악취에 대한 마스킹 효과(향기가 강한 물질로 악취를 간접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등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능길운동장 주변과 초지동 의료시설 부지에 향기가 짙은 미스김라일락과 찔레꽃을 심어 강한 꽃향기가 악취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