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내년도 '임금님표 명품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신청 농가를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2012년~2017년 1500㏊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추정보다 미질과 수확량이 높은 고시히카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7개 농협이 참여, 286명의 농민이 378㏊에서 쌀을 재배했으며, 40㎏ 조곡 기준으로 1가마당 수매가 7만2000원을 받았다. 이는 일반 추정 6만7000원 보다 5000원을 더 받은 셈이다. 내년에는 500㏊ 조성과 마을 단위별로 최소 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서류를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초 대상 농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