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합동참모본부가 지뢰사고의 예방을 위해 실시한 '2014년 지뢰제거작전'을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올해 제거한 지뢰는 총 433발이다. 합참은 올해 4월부터 연천, 춘천, 김포 등 6개 지역에서 이뤄진 지뢰제거 작전에서 대전차지뢰 312발, 대인지뢰 121발 등 총 433발을 제거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이 지난 1998년부터 시작한 지뢰제거작전으로 올해까지 17년 동안 제거한 지뢰 수는 모두 6만9000여 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합참은 "앞으로도 민통선 이남 미확인 지뢰지대와 후방 방공기지의 지뢰를 연차별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최상목 대행, 합참 첫 방문 "북한 도발에 즉각 대응태세 유지해야"합참 "북, 순항미사일 발사 징후 사전인지·정밀 분석 중" #제거 #지뢰 #합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