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이 광명역세권1블록에 27일 '광명역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지상 42층(23~42층) 12개동 총 2,028(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구성된다. 최고 42층,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중심의 대규모 단지로 광명역세권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은 광명역세권 지구에서도 뛰어난 입지인데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의 대규모 단지로 알려지면서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KTX광명역과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이동이 용이하고, 예정인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진다. 광명역나들목(IC)을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이 큰 장점이다. 특히 세종시(오송시), 천안 등 KTX를 이용하는 이주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가졌다.
또 단지에는 최근 판교에서 인기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아브뉴프랑' 쇼핑 공간 계획 중으로 생활 편의에 있어서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타워형과판상형의 조화로운 설계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풍부한 외부 공간을 계획했다. 아파트는 전 세대를 4Bay 설계로 계획하였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한다. 주방 팬트리(pantry), 안방 드레스룸, 냉장고장, 김치 냉장고장, 시스템 선반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단, 타입별 상이)
광명역 호반 메트로큐브(오피스텔)도 남향 위주의 배치, 편복도 형식으로 쾌적성 및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내부에는 입주자의 사용성 및 환기성을 위해 전면개폐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창호 방식을 적용했다.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지하 1층에 다목적 체육관(배드민턴 4코트 규모)과 데크층 하부에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다. 지상 1층에 어린이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을 주동과 연계 계획해 접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광명역호반베르디움은광명역과 연계, 단지 내 문화 및 집회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광명역 맞은편 상업시설 및 오피스텔 외관특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단지를 연출했고, 수직선이 강조되는 주동디자인으로 주변과 차별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주거 및 비 주거 시설의 차량동선을 분리해 각 영역이 확보되도록 설계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 2순위 청약, 3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일이고, 계약 기간은 12월 16~18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고, 견본 주택은 KTX역 인근(경기도 광명시 일직동406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