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보안담당자 대상 합동보안훈련

2014-1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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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항만보안업무 전문성 제고 및 보안사고 예방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BPA 사옥 28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서병규)과 공동으로 ‘부산항 항만시설 합동보안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의 보안 책임자와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항만보안 전문성을 제고하고 부산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테러 및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방식의 항만보안훈련에는 항만보안 전문가들의 토론, 부산항의 보안업무 유관기관인 세관, 법무부, 경찰청의 보안업무 소개, BPA 항만시설팀장과 항만건설팀장의 감천항 보안감시시스템 개선사업과 보안울타리 재정비사업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산항만공사 이형락 고객서비스센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부산항의 보안유관기관이 서로 보안업무의 노하우와 영역을 공유하여 부산항의 보안업무 전문성 향상되고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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