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 는 지난 24일 중기센터 희망실에서 5개 창업투자회사와 ‘창업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기센터와 창업투자사가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보육·투자 등 지원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으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가한 5개사는 지난 7월 중기센터가 공모해 창업 초기 투자실적 및 협력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센터와 5개사는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지원 ▲창업기업에 대한 보육·투자 등 성장지원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기타 창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중기센터의 성공기부금으로 직접 투자를 추진하고, 협약을 맺은 투자회사에서도 투자 결정한 보육기업에 대한 병행 투자를 진행한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5년 동안 효력이 발생하며, 만료일 이전에 상호 해지 또는 조건 변경에 대한 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임달택 본부장은 “정부의 창조경제 붐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라며, “획기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투자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