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범국민 온(溫)맵시 내복 입기 캠페인’ 펼쳐

2014-11-2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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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 퍼스트서구 그린리더협의회 등 4개 단체 120여 명 참가

[사진=서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4일 대전지하철 시청역에서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 퍼스트서구 그린리더 협의회, 서구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 서구지회 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범국민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내복 입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대기전략 차단하기, 커튼 달기 등 저탄소 녹색생활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권유했다.
내복을 입으면 최소 2.4℃의 보온효과가 발생하고, 온 국민이 내복을 입게 되면 연간 344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해 어린 소나무 약 12억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 실내 온도를 2.4℃ 낮추면 연간 약 7750억 원의 난방비용이 절감되고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인체 면역력 약화, 피부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건강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 환경도 지키는 내복 입기와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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