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분당 서울대병원 최정원 교수와 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협력해 수르길 지역의 심장병 어린이 중 국내에 초청해 수술할 환아 2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입국했으며 수술을 받은 뒤 12월 초 우즈벡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분당 서울대병원과 함께 이라크 등 저개발 국가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국내에 초청해 건강한 심장을 되찾게 해주는 글로벌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호남석유화학, STX 등 국내 기업과 우즈벡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UNG(Uzbekneftegaz)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르길 지역에서 가스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