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송일국이 '나는 너다'를 연습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연극 '나는 너다' 측은 21일 연습실 사진을 공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하고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의 송일국은 안중근, 안준생으로 각각 변신하여 연기에 몰입해 있다. 작품 속에서 독립을 이끈 시대의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되어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막내아들 안준생의 상반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0년 초연에 이어 새로이 선보이는 명품연극 '나는 너다'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압구정동 BBCH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