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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홍성표 총장)는 지난 12~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FHC China 2014’에서 송경섭(1년), 안우진(1년)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조리사회총연맹(이하 WACS, 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y)이 인증한 이번 대회는 1년에 한 번 열리며 Beef, Poultry, Pasta 등 Live 요리경연을 강조한다.
김정수 지도교수는 “올해 초 학생들이 입학했을 때 실력이 많이 부족했지만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결과 이번 ‘FHC China 2014’처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강원도 한림성심대학교에서 열린 ‘강원도 민속음식 개발 경연대회’에서 신정훈, 김정수 학생이 금상을, 남정운, 윤지희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강원도 문화원 연합회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각 지역의 민속음식을 소개, 개발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강원도의 민속음식을 알리고 현대적인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방에서 온 여러 조리사, 조리과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전통요리와 퓨전 2가지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으며, 1학년 신정훈 팀은 한정식을 모티브로 한 항정살과, 향어, 여러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로 퓨전 한정식 한상차림을 선보이며 금상을 수상했다.
2학년 남정운 팀은 강원도 특산품인 횡성 한우를 이용해 드라이에이징 공법을 이용한 스테이크와 레몬을 이용한 디저트를 선보여 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