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마린 포럼'은 해양사고의 약 90%를 차지하는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를 줄이고자 지난해 5월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해 창립한 정책연구 포럼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부, 학계, 업계, 해양수산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안전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인적요인의 가치'라는 주제로 국내외 선박사고 사례를 통해 본 안전관리 향상방안과 인지적 측면의 인적오류 저감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해사안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