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에 무료배포, 네티즌 "이런 건 들어줘야지"

2014-11-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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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사진=이승철 블로그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수 이승철이 통일송 '그날에'를 무료배포하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 대단하다", "이승철 '그날에' 무료배포, 이런건 들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승철을 응원하고 있다.

통일송 '그날에'를 무료배포한 이승철의 공식 블로그 방문자가 12만명을 넘어섰다.

14일 현재(오전 8시 30분) 이승철의 블로그 토탈 방문자수는 12만 1412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에만 5498명이 방문해 무료배포되는 '그날에' 음원을 다운받았다.

지난 9일 이승철은 지인의 초대로 비행기를 타고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나 아무런 설명 없이 출입국사무소에 4시간 정도 억류됐었다. 특히 그동안 수차례 일본을 방문했던 이승철에게 공항 관계자는 20여 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언급하며 입국을 막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키웠다.

이에 이승철은 지난 8월 14일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에서 통일송 '그날에' 음악회를 연 것에 대한 보복성 입국 거부가 아니냐며 일본에 '독도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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